김천시에서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도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여성 커뮤니티 사업은 공공 및 민간의 유휴 공간을 이용하여 여성의 소모임, 동아리 활동, 돌봄, 취업․창업 등 사회적 관계 형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크게 3개 분야로 돌봄(함께 돌보는 도시), 안전(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성 역량 강화(나누고 참여하는 도시)로 구분하여 관심 있는 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최종 1~3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사업비 7백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 주민협의체 또는 단체 중 자치 규약을 갖추고 단체명의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할 수 있는 단체로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사업 선정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써 여성친화도시로 성장시켜 나아갈 역량 있는 단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에는 숲꾸러기(4,000천 원), 예술공감 연이랑(3,000천 원)이 선정되어 돌봄 지원 및 여성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고 연말 성과공유회 사업 추진실적 발표에서도 큰 지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