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2024년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참여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감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영양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김천복지재단에서 모금한 성금을 사업비 500만 원으로 지원받는다.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위험을 조기 예방하고 안부 묻기와 생활안전 확인 및 건강한 식생활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식 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통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올해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에서 모인 성금이 감문면 주민을 위해 귀중하게 쓰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