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사명대사공원, 휴양림 및 캠핑장 등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접한 도로, 시설 등 광범위하게 점검을 완료하였다.
특히 ▲지반침하, 균열, 변형 여부 ▲각종 옹벽 파손, 손상, 균열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급·배수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으로 점검하고,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하여 세밀하게 점검하였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각 조치했고, 보수가 필요한시설물은 조치계획 수립 후 전문업체를 통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사전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