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2024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천상무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3년도 사업 결산 및 신규가입 대의원에 대한 승인 등을 논의했다.
정기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출석 인원 보고, 보고사항, 의결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주 인사에서 김충섭 구단주는 “작년 한 해 임원 및 대의원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 올 한해도 김천상무를 위해서 힘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한동 후원회장(김천시 체육회장)은 “작년 K리그2 우승경쟁을 할 때 애간장을 많이 태웠다. 다행히도 구단주께서 신경 써 주시고 임원 및 대의원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우승과 함께 승격을 할 수 있었다. 올해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전차회의 결의내용 보고, 2023년도 감사보고가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과 신규가입 대의원 승인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우승은 임원 및 대의원들께서 많이 힘을 실어주셔서 가능했다. 이번 시즌은 K리그1에서 시작하는데, 3월 9일 홈 개막전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은 1차 목표인 K리그1 잔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16시 30분 울산HD와의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