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2일 개최된 2024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4학년 재학생(김준혁, 김동휘, 김영빈, 박소현)및 김형균교수가 연구 논문상을 수상(우수상 및 장려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준혁 학생이 발표한 “3D프린팅을 활용한 X-선 검사 학습 도구 개발” 은 지난 학기 진행된 PBL 교과목(지도교수 김형균) 수업에서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 연구논문이다. 이는 X-선 검사에 필요한 다양한 자세를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학습자들이 스스로 검사 자세를 실습하면서 자기주도 학습 성과를 높이는 연구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형균 교수는 “Development of upper extremity imaging examination aid using 3D printing” 주제로 3D프린팅으로 개발된 방사선 검사 보조기구를 개발하여 임상병원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실증연구이다. 이번 연구발표는 전국에서 987명의 많은 회원이 등록하여 진행된 학술대회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방사선사 국가고시 시험에서도 전국 수석을 2번 배출한 4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과로서 수도권 및 전국 대학병원에 많은 동문이 현재 제직하고 있다.
방사선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4년도 6월에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병원 6곳에 8주간 재학생 임상실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혁신사업(RIS)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 1인당 매월 50만원씩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3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박람회(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세계 최대규모)에 재학생들 참여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