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은 지난 5일부터 산림 인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지원을 통하여 소각산불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은 산불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산림 인접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하며, 농가주,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와 함께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 농경지 3.5ha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지원한다.
이상진 감천면장은“소각산불 차단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으로 산불방지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예방 지역주민 행동 요령,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 안내문 배부,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시행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