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3월 13일~20일까지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3일 실시한 가족사랑의 날은 한국 전통 떡 중 하나인 바람떡 만들기를 진행했다. 바람떡은 선조들이 겨울 동안 지친 입맛을 새롭게 해준다는 의미로 봄에 만들어 먹는 떡이다. 2024년 가족사랑의 날은 총2회 진행되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의 날 참여한 문모 가정은 “떡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가족 모두 서로 협동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다른 가정과도 함께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져서 좋았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일 중심의 직장문화,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김천 거주 다수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모교육,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인식개선 프로그램, 부부상담, 맞벌이가정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54) 431-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