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와 경상북도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경북보건대학교 대학 본부 멀티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관련 상호 경험과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하고, 협업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며, 다음의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 경상북도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직무능력 향상 교육 운영
나. 경상북도 외국인 정주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다. 경상북도 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 사업 운영
라. 외국인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과 지식에 관한 교육,
정보제공 및 상담 등 지원에 관한사항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교육 서비스를 협업,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우수인력 양성 및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적응 및 지역 내 정주 여건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에 역량을 집중,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의 안정적 체류로 김천 및 인근지역의 산업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5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물류 특구 특화 학과인 스마트물류과를 입학하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뉴통(주) 등과 같은 인재협약 기업에서 현장 체험과 인턴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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