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만개로 시내 곳곳이 백색으로 물들어 봄 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는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현 테크놀러지(주) 이사와 임직원, 홍성구 부시장, 이상동 경제관광국장, 이삼근 행정지원국장, 김경희 복지 환경국장, 강연진 건설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정미라 (복지기획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어모면 다남로 268/3단계 에 위치한 테크놀로지(주)는 천안에 본사를 두고 울산공장에 이어 김천공장을 가동하고있는 자동차용 Head&Rear Lamp 부품과 공조용 히터 및 쿨링모들을 개발, 생산하는 사출 조립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기술 Trend인 경량화 및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자동차용 헤드램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전체 종업원은 207명으로 김천에는 4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87,06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본 기업은 설립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시설확충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룩하며 과거 대통령 포상을 2회 수상한 이력이 있고 특히 헤드램프 관련 공정기술 특허 5건 및 ISO 9002, 100 PPMQS-9000 등 각종 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는 등 기술 혁신 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크놀로지(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로 미래 기술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큰 도전과 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또한 무한경쟁 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Needs만을 충족시켜 주는 고객 만족보다는 고객의 요구를 한 단계 앞서가는 고객 감동을 실현해야 한다는 기치아래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글로벌 경영을 방침으로 미래를 향한 포석도 성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나는 “프로다”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인숙 대표는 “투명하고 창조적인 경영,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과 투자로 미래의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와 신뢰받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동현 이사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주신 김천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짧게 인사말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 김천경제의 핫한 기업인 동원테크놀러지가 김천시의 발전에 한 축이 되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다. 김천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처음 왔을 때는 이렇게 성장해 나가게 될 줄은 미쳐 몰랐다. 그러나 이렇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을보며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라며 동원테크놀러지도 더욱 성장해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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