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보생 전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및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이날 세미나에 초청된 오정근 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지역 균형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고재석 한국도로공사 기획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김천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 명성을 지닌 외부 인사와 법무, 재무, 행정관련 전문가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천 특성화 성장주도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위해 지속 가능한 김천발전과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동의하는 전문가 단체들도 함께했다.
초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소멸 방지를 위해 김천지역 공공기관,상공단체,시민단체 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인사들을 전문가로 위촉하고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첫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천발전포럼 운영 목적은 지방소멸 및 저성장 트랜드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활기차고 혁신적인 김천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 추진을 위한 특별한 자리였다.
전 세계 인구는 늘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심각한 인구 소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수를 따져보면 대략 5,155만 9,034명이다.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 0.7%의 저출산율을 나타내면서 작년 2023년 기준 콜롬비아 인구수가 대한민국 인구수를 넘어섰으며, 인구순위 또한 역전돼 현재 콜롬비아가 28위, 대한민국은 29위로 낮은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김천발전포럼 창립총회 세미나에 초청된 오정근 박사는 윤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김천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정부의 정책구상 안에서 김천의 주도적 전략 발굴 지원요청에 대한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방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정해진 미래인지도 모른다. 생활 인구를 주요 정책지표로 해 지방 인구 체류를 유도하고, 생활 인구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공급의 중요성이 제기된다.
김천발전포럼 창립총회 초대 위원장을 맡게 된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포럼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자 조금은 더디고 느리겠으나 서로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모으는 기회로 같이 해주시길 바라고 싶다. 김천 발전을위한 특별초청발전 포럼 구성을 요청하게 된 것은 위기의 김천을 두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나서게 되었다. 앞으로 보완을 거듭해서 김천발전을 함께 이룩해 나가길 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