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점심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4.17 13:18 수정 2024.04.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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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김천시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강동욱)에서는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김천대학교 여성아카데미 9기생 일부와 김천사랑 나눔회(회장 최재성), 우리들모임 봉사회 등이 국수와 닭개장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최재성 김천나눔회 회장을 비롯해 강동욱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장, 박근혜 시의원, 김주하 금정소방 대표, 배영희 효동어린이집 원장, 배정희 시민참여단장, 정상희, 김은미, 김명자와 장애인 20여 명이 자리했다.

한편 김주하 금정소방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강동욱)에 소화기 2대를 증정하기도 했다.

김천대학교 여성 아카데미 9기생 일부와 김천사랑 나눔회(회장 최재성)와 우리들모임 봉사회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장애인 20~30명을 대상으로 점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지난해 7월부터 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재료 손질, 조리, 배식 및 뒷정리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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