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가족 한마음큰잔치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4.27 10:03 수정 2024.04.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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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이여! 우리 모두 다시 하나가 됩시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 ‘제66차 정기총회 및 가족한마음 큰잔치’가 27일 오전 11시, 교내 강당에서 33회 정한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렸다.

1부는 개회안내, 대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와 3, 4부까지 이어지며 오후 5시 폐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7회 이기양 총동문 회장, 21회 박보생 전 시장, 유인식 생명과학고 교장, 25회 박판수 전 도의원, 30회 이도희 산림조합장, 31회 박대하 시의원, 34회 지용식 대산농협장 을 비롯한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기양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생명과학고 동문들은 전국 각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끈끈한 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맺어져 있는 우리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자긍심을 가지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자”라고 전했다.

유인식 학교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며, 열정과 성취로 미래를 열어 가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에 맞는 맞춤식 진로 교육으로 미래의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더욱 노력 하겠다”라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이어진 가족한마음 큰잔치는 화창한 날씨속에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500cc 맥주마시기, 협곡공튀기기, 림보경기, 신발양궁, 제기차기, 기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동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협동 경기가 진행됐다.

이남주 기자 leebada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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