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 가족 체육대회는 졸업생 1회. 2회 동기생이 주축이 돼 1088년 5월 23일 각종 운동경기와 가족 친목대회를 개최해 중앙인의 단합된 결실을 맺기 위해 매년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고 ’김천중앙동문가족체육대회‘라 명하고 정관을 제정했으며, 본 대회의 뜻을 같이 하는 후배가 한 해도 빠짐없이 전통을 계승해 28일 김천 중앙고 총동창회에서 제31회 대회를 개최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국 중앙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최병근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동문회 가족들을 포함해 1,000여명 이 자리 했다.
김진국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신록이 우거진 푸른 계절 만물이 소생하는 오늘 율곡동으로 모교 이전과 개고 60주년 기념을 맞아 우리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인 모교에서 제31회 중앙동문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시작 하나되는 중앙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대회를 준비하게 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주관기수없이 총동창회에서 주최, 주관하게 되었다”라며 유쾌한 우정의 한마당 잔치로 동문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종현 중앙고등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학교의 기틀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진로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본교 80여명 교직원들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총동창회 여러분들도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학교를 아껴주시고 멀리서도 항상 많은 괸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중앙고 동문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다치지 않고 가족들과 친구와 선, 후배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1~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여름같은 뜨거운 날씨속에 각종 게임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개교 60주년 기념 중앙고 동문 가족 체육대회가 ’새로운 시작 하나되는 중앙인‘ 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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