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예지원에서 수강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가 교실을 개강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요가 교실은 지역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추진하는 ‘행복이 가득한 마을 학습관’ 사업의 하나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강좌를 선정하게 됐으며,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요가 동작을 따라 해 보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심신도 안정돼 수업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국 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요가 교실을 개강했으니 많은 관심과 꾸준한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수업이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