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청렴 문화의 일상 정착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청렴도 향상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령면은 농촌 지역 특성상 농업 관련 보조사업 신청 민원이 많고 인구의 70% 정도가 고령 인구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별 적극적인 홍보·안내 및 민원인 눈높이 맞춤형 응대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직원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선진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참여형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2024년 신규 청렴 시책인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버킷 챌린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청렴 버킷 챌린지」는 개령면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청렴 캠페인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할 수도 있고, 또 지목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청렴 다짐 운동이다. 개령면 관계자는 지난 4월 직원과 기관장 협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단체와 개인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챌린지에 참여한 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할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 개령면 청렴 버킷 챌린지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주위에도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훈훈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청렴에 대한 중요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맞춰 우리 개령면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청렴 버킷 챌린지는 단체뿐만 아니라 주민 개인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의 일상화를 위해 개령면에서 앞장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테니 면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활동에 지속해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청렴도 향상 시책으로 청렴 버킷 챌린지를 비롯하여 청렴 부채 나눔, 주민 소통 우체통 운영 등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갑질 근절 및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내·외부적으로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