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8일, 1학년 12명, 2학년 8명과 3학년 25명이 본교 남산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아이안전학교’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교육에서 학생들은 교통·화재·지진과 관련된 안전수칙 그리고 응급처치와 같이 안전 영역별로 구분된 이론과 체험이 함께 구성된 형식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횡단보도 보행수칙,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과 지진 시 대피방법 등을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웠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꺼보는 체험도 해보고 화재 대피도 직접 해보니까 설명으로만 들었을 때보다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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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교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이처럼 체험을 통해 학습하여 위급 상황에서 배운 대로 잘 대처하리라 생각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