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구성면 광명리에 거주하는 남김천농협 김진영 감사와, 前 탁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강희찬의 탁구대 기증이 있었다.
이번에 기증된 탁구대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면민의 체력 증진 및 탁구 동호회 활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민체전을 대비해 주민들의 탁구 연습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번 탁구대 기증으로 지역 주민이 건강한 취미·여가생활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탁구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구성면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 라켓과 운동화를 지참해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