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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혁신도시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경북예술만물상’

이남주 기자 입력 2024.05.21 10:47 수정 2024.05.21 10:47

혁신도시 주민 참여 김촌문화탐험대, 내달 본격 출격

김천에서 3년째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운영해 온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樂(대표 조명숙)에서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경북예술만물상’ 일환으로 김천혁신도시와 상주시에서 활력촉진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경북예술만물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내달부터 경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단위 공모에 선정된 (재)경북문화재단(이사장 김재수)은 지역 대표문화예술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환경 취약지역 및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전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활력촉진형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시행한다.
 
ⓒ 김천신문
‘구석구석 문화배달-경북예술만물상’은 각 지역의 정서와 문화적 환경에 맞는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성을 강점으로 운영한다.

업무 협력단체로는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樂(김천), 청송문화관광재단(청송), 예천문화관광재단(예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구미), 도시사람콘텐츠랩(영천)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문화진흥공동체도시樂(김천)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2022년 김촌스타, 2023년 월간 김촌극장에 이어 2024년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예술만물상을 운영한다. 김천혁신도시를 대상으로 ‘김촌문화탐험대’ 프로그램을, 2024년 새롭게 문화 활동 대상지로 확장한 상주시에서는 ‘로컬 스타, 레트로 상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혁신도시인 김천 율곡동 주민들이 참여할 ‘김촌문화탐험대’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타 지역에서 유입된 주민이 지역의 문화와 완전히 동화되지 않고 문화적 격차, 정서적 이질감을 느끼는 것을 극복하고자 김천의 고유한 문화에 접근, 재해석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樂에서는 ‘김촌문화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할 6팀을 모집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시민과 공유의 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천혁신도시를 대상으로 김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창조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문의 010-3555-6752/010-2494-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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