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 구호 제창 및 선언에 이어 옥외 간판 안전 점검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아포읍, 대항면, 지례면 일원의 옥외광고물 700여 개의 광고판 부착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에 빈틈없이 하고자 한다.
신동국 원도심재생과장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생활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