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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교동도시숲(체육공원) 준공식열려

김희섭 기자 입력 2024.05.27 09:06 수정 2024.05.28 09:06

시예산 39억을 들여 2년 공사, 도시숲으로 조성

오랫동안 악취와 소음으로 교동 코아루 주민들을 괴롭혀 오던 축사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시민들을 위한 숲공원이 조성되었다.

ⓒ 김천신문
 지난 27일 오후 4시 교동 292-1번지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도시숲공원 준공식이 김충섭 시장, 이승우, 정재정 시의원, 김재광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배정현 건설도시과장, 박대원 대신동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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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도시숲 조성사업은 주거밀집지역내에 예전부터 있었던 축사의 악취와 소음 피해로 인근주민들의 정비요청이 빗발치자 시의 결단으로 2020년 39억을 투자하는 사업시행이 결정됐었다. 2020년 보상협의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공사에 착수, 오늘 그 빛을 보게 되었다.

ⓒ 김천신문

도시숲은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의 총 4개소의 체육코트와 달리기운동, 역기올리기, 윗몸일으키기, 평행봉 등 6개의 운동기구, 65m의 맨발걷기길 및 산책로로 구성된 소규모 체육공원이다.

ⓒ 김천신문

또한 육각정자 1개소, 퍼걸러 1개소, 등의자 5개소, 평의자 6개소, 화장실 등을 설치해 시민휴식기능을 추가했다.
조성사업준공식 축사에서 김충섭 시장은 "주민들의 인내로 이 숲속 공원을 조성했으니, 많이 이용해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곳에 지역구를 두고있는 이승우, 정재정 시의원은 "오랜 진통끝에 오늘의 준공식을 보게돼 너무 기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주민들이 시설들을 잘 활용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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