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무를 잘 마무리하고 퇴임한 홍성구 전 김천 부시장의 후임으로 새로 김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최순고 전 경북도 환경정책 과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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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순고 김천 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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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 부시장은 자신을 찐 시골 촌놈으로 소개하면서 소박한 인품을 드러냈다. 예천군 효자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고령군과 도를 거쳐 국무조정실까지 근무경험을 두루 쌓았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마음의 고향인 정책기획관실에서 기획과 조직을 배웠고, 국무조정실에서는 정부업무평가실에서 중앙부처 국정과제 평가 담당관을 거치면서 국정 운영 시스템을 체험한 유능한 공직자다.
최 부시장은 김천의 현안사업에대해서도 많은관심을 보였다.
“김천 미래를 책임질 산업단지 조성, 모빌리티 튜닝산업 및 드론산업 육성, 2차 공공기관 유치, 중부내륙철도 건설, 도민체전 개최 등은 시장님과 동료 직원 여러분들이 가꾸어 온 결과물입니다. 저는 이 소중한 결과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는 물론 직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넘치지 않게 챙겨나가겠습니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최부시장은 94년 예천군에서지방행정주사보로공직생활을 시작해 고령군을거쳐 줄곧 경북도에서 정책 기획관등 요직을거쳤다. 2022년에는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인구정책을 총괄하면서 지방소멸과 지방 인구 감소에대한 각종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