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경북도의원이 지난달 26일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행사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외빈, 수상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부문에서는 문진석, 정태호, 조정훈, 임호선, 김주영, 윤준병 의원이, 기초단체장 부문에서는 이상일(용인특례시장), 김병수(김포시장), 박준희(관악구청장), 전진선(양평군수) 등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김천시의회에서 4, 5, 6, 7대 의원을 거치며 각 분과위원장, 부의장, 시의회 의장을 역임해 의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건설소방위원을 맡아 전국 최초로 '경북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특화도시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경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과 환경친화적 정책 추진에 힘썼다.
지난해 10월 25일에는 김천시 신음동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해 언론에 대서특필 되는 등 사회 안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경북도의회 신공항 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구·경북 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우청 의원은 “오늘의 상은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라는 언론인들의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