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7일 이틀간 김천시에서는 ‘제8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어 도내 시·군에서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경상북도 각지에서 800여 개 팀 1,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각 나이별 및 급수별(A,B,C,D, 초심)로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도내 시·군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충섭 시장은“오늘 대회를 위해 이곳 김천을 방문해주신 도내의 23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구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본 협회 임원 및 시·군의 협회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나이 및 급수별 성적을 합산하여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 2위 포항시, 3위 김천시가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1위 울진군, 2위 예천군, 3위 청도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