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포츠융복합연구소장 홍상민교수가 지난달 27~2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지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경상북도 차원의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김천형 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고 9일 밝혔다.
대한지리학회(회장 정성훈)는 100여 개의 단체회원과 국내외 개인회원 1,7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지리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리·지역 일자리 박람회, 5개 기조강연과 1개 특별강연, 12개 특별세션 및 9개 일반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44편에 이르는 논문과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홍상민 연구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상생발전: 초광역형 치유·푸드테크 산업발전 구상’ 세션에서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로 인한 관광 트렌드가 자연공간이나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문화로 확산되기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관심 지역인 김천시의 단기 관광객 유입과 장기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치유센터 건립은 지역사회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소도시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치유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며, 경북형 치유산업 협력구조를 구축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공공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대학 위탁운영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