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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책 읽고 싶어 지는 공간을 즐기는 책방 나들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7.09 17:03 수정 2024.07.09 05:03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 문학기행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6일, 영재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사람과 책을 잇는 문화학습 공간 지역 도서관과 서점을 방문하여 ‘질문이 되는 그림책을 즐기는 특별한 재미’ 글쓰기 영재학급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그림책과 놀아요’라는 주제로 2024 구미 그림책 잔치에 참여하여 최민지 작가 그림책 기획 전시와 도서관 속 문어목욕탕, 그림책 PLAY마켓에 참여하였다. 보다 알차고 유익한 문학기행을 위해 미리 작가의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책 목록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일문고에서 좋은 책을 직접 골라보는 경험으로 좋은 글쓰기 힘을 키웠다.


신모학생은 “문어 목욕탕을 읽고 난 다음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읽고 싶은 책도 살 수 있었던 경험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명숙 교장은 “어린이들의 마음 놀이터인 영화관, 도서관, 서점을 찾은 이번 문학기행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마음까지 채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학적 소양을 키워갈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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