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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지역 제조업체 하계휴가에 대한 조사발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7.09 20:32 수정 2024.07.09 08:32

대부분 7월 말 ∼ 8월 초 하계휴가 실시 예정
휴가비 미 지급업체도 절반을 차지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지역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계휴가 기간 및 상여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천상의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은 전체 조사기업 60개 사업장 중 32개 업체(53.3%)이며, 하계휴가 기간은 휴가 실시 업체 대부분이 7월 말 ∼ 8월 초에 실시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 ‘미정’ 6개 업체(10.0%), ‘미실시’ 3개 업체(5.0%) >

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하계 성수기를 피해 연중 근로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도 19개 업체(31.7%)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일수는 ‘3일’(21개 업체)로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5일’(13개 업체), ‘2일’(6개 업체), ‘7일’(3개 업체), ‘6일’(1개 업체), ‘4일’(1개 업체) 순으로 답했다. < ‘미정’ (6개 업체), ‘자율’(6개 업체), ‘미실시’ (3개 업체)> 조사 업체별 평균 휴가 일수는 3.8일로 집계됐다.

휴가 시행 형태별로는 공장 가동을 일괄 중지하고 사업장 전체가 휴가를 보내는 업체는 31개 업체(51.7%)로 조사됐고, 제조설비의 특성상 또는 납기준수를 위해 공장을 운영하는 26개 업체(43.3%)는 직원간의 분할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 ‘미정’ 3개 업체(5.0%) >

그리고 근로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하계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 27개 업체보다 1개 업체가 줄어든 26개 업체(43.3%)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답변했으며, 17개 업체(28.3%)는 정액으로 하계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지급’ 28개 업체(46.7%), ‘미정’ 6개 업체(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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