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에서는 내가 다니는 대학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실시한 안전 실천 캠퍼스에 경찰소방학과 동아리 GUPL(팀장 배지호, 20학번)이 최종 선정되어 활동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실천캠퍼스는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청년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되 17개 팀이 활동하였다. 올해는 총 10개팀이 선정되어 7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활동한 후 10월에 활동 내용들을 바탕으로 결과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팀장 배지호 학생은 "코로나19로 많은 학생들의 활동들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번 안전실천캠퍼스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김천대학교뿐만 아니라 김천시의 안전을 위해 도보 순찰, 봉곰이 폴리스 캠프, 청소년 안전교육 및 실습, 안전한 김천대학교 만들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참여한 김혜윤(경찰행정전공 22학번), 유준(경찰행정전공 22학번)은 "다시 한번 이런 뜻깊은 자리에 김천대학교가 선정되었다는 게 매우 뜻깊었으며, 제가 꿈꾸는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좋은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