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회는 125마리분의 삼계탕을 끓여 대곡, 대신, 평화 남산동 등 시내지역 거주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며 무더운 날씨를 잘 이겨내시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드리기로 다짐했다.
다락방 봉사회는 2017년에 전회장인 이성옥씨와 봉사에 뜻을 둔 몇 분들이 만든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자영업, 직장인들로 구성된 봉사회원들은행사 때마다 십시일반 돈을 모아 행사를 치뤄왔는데, 경비 걱정은 안할정도로 자발적으로 기꺼이 찬조를 한다고 이성옥 전회장은 이 모임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동안 봉사회가 주도한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어르신들과 함께한 송년의밤 행사, 장애인들과 동행한 경주관광지 투어,봉사박람회 부스운영, 요양병원 방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등이 있다고 한다.
김경태 다락봉사회 회장은" 봉사를 통해 밝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을 보탤수 있어 감사하며,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고맙다" 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