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일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김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 시 산림녹지과 이우중과장, 김천 호두영농조합법인내 각지역 작목반장등 30여명이 참석해 호두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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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김천시의 호두생산량은 2022년 기준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해 영동군에 이어 2위지만 체계적인 유통부재로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호두 임가농을 위한 김천시 산림녹지과 주관 간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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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단기소득 임산물인 김천 호두의 유통 판로 개척 및 호두 생산 임가의 재배 방법의 공유,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추후 김천시 호두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영농조합법인 측에서 산림조합이 직접 호두를 수매, 유통시켜줄 것을 제안하자, 이도희 조합장은 “판로가 없어 현실적으로 수매는 어렵다. 그러나 창고 등의 장소는 제공할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유통 방향을 모색하려고 참석이 예정된 유통업자들이 자리를 비워 아쉬움을 남기고, 해결책은 찾지못하고 원론적인 얘기만 주고 받았지만, 현 상황에서 호두영농조합법인, 산림조합, 그리고 행정당국이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김천시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국립산림과학원과 MOU를 체결해시 자체 개발한 호두 품종 3종(황악, 김천 1호, 김천 2호) 보호 결정과 함께 지역 브랜드화 노력 결과
2022년 2월 김천 호두를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표시(PGI) 제59호로 최종 등록했다.
김천에는 2024년 5월31일 현재 부항작목반등 7개 작목반에 148명의 임가가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