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서울지역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한 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경북나들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서울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해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탐방ㆍ체험하는 청소년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신라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첫날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탐방하였다.
둘째 날은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경주의 대표적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 등을 방문해 경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꼈으며 마지막 날은 루지체험, 레이저 서바이벌 등을 체험하며 경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거리가 멀어 접하기 어려웠던 경주를 방문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최진모 원장은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경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