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14시 을지연습·민방위 날 연계해 긴급출동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천시,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등 차량 8대 26명이 참가해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위해 응급환자 우선 캠페인(비응급 신고 자제)도 함께 추진했다. 또한 이날 소방차량 동승체험은 김천의용소방대(김천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전광득, 김천여성의용소방대 대장 김기숙), 양금동행정복지센터,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에서 직접 긴급출동차량에 탑승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민방위 날 연계한 유관기관 실제 주요도로 주행 △긴급출동차량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 체험을 위한 동승체험 △소방용수시설·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김천소방서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