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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성황리 개최

김희섭 기자 입력 2024.08.23 22:00 수정 2024.08.23 22:00

열정이 있고 끼를 가진 시니어들이 숨겨놓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
금상(김천시장상)은 아포읍 이진근씨( 남진의‘이력서’)

김천예총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이 23일 오후3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 이부화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읍∙면동 참가자 및 가족과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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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사회자인 임성일 MC의 진행으로 본선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전년도 대상수상자인 한금순 씨가 부드러운 음색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5일~16일까지 7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19명의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자들답게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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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요대제전’은 노래를 좋아하고 끼가 있는 김천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래에 대한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노래를 통해 여생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2022년 시작해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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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끝나고 심사를 집계하는 동안 ‘아모르파티’ ‘블링블링’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김연자 트롯가수와, ‘타이밍’ ‘남이 아닌 님’의 곡을 부른 김천의 며느리 가수 신수아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흥이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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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은 “노래를 통한 화합과 서로간 선의의 경쟁으로 경연대회 준비를 하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대회사를 대신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노래를 통해 마음을 울리고 삶의 다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며 중요한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라고 축사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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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의장은 “그동안 눌러왔던 끼를 무대 위에 맘껏 펼치고 시민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모두가 흥겹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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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회장은 “100세 인생을 바라보는 현시점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노래잔치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활기찬 인생2막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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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김철수 한국연예 예술인총연합회 김천지회 부지회장, 정정애 부지회장, 김병재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장, 황삼연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신대원 한국국악협회 김천지부장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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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가요대제전 심사 결과 금상은 ‘이력서’를 부른 아포읍에 이진근씨가, 은상은 ‘보랏빛엽서’를 부른 봉산면 정주광씨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지좌동 김홍자씨가 각각 수상하였고, 동상은 ’바램‘을 멋드러지게 부른 어모면 이석언씨, ’사랑이 비를 맞아요‘에 남면의 박주원씨, ’ 물래방아도는 내력‘의 율곡동 김정두씨, 인기상은 ’대동강 편지‘를 부른 평화남산동 조동배씨와 ’지니아‘를 부른 자산동 권갑순씨가 받았다. 응원상은 대신동이 수상했다.

사진: 나문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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