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북농업기술원은 가공제품 선물 키워드로 ‘고급스러움’과 ‘간편함’을 내세웠다.
명절에 맞게 제수용 전통적인 품목부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까지 국내산 원료 및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품격과 온라인 구매의 간편성을 갖춘 유용하고 센스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있는 실속형 제품부터 기성품과 차별화된 경북의 특색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까지 1~6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추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우수성과 다양성을 가진 농산물가공업체를 적극 발굴·홍보하고자 올해 초 발간한 ‘슬기로운 갓생농부’ 책자를 활용해 주요 상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소개하고, 판매처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로 손쉽게 구매를 돕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도내 130여 개의 소규모 가공업체를 육성‧운영하고 있으며(2010~2023 기준), 이들의 평균 판매 매출은 6,800만원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식품 R&D 신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과실주, 쌀누룩 이용 발효주 등 전통주를 개발하고 산업화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주류 가공창업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추석을 겨냥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전통주에 대하여 각각의 특색과 맛, 우수성을 담은 쇼츠를 제작했으며,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산 원료로 정성스럽게 가공한 제품들로 소중한 분들에게 온라인 간편 구매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시장에 맞는 다채로운 상품을 발굴·지원하고 농산물 가공제품의 시기적절한 유통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