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신협에서 김치(6kg) 3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신협은 2009년부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금융협동조합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최윤애 이사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김천신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김천신협의 꾸준한 봉사 정신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