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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복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마음의 소통, 행복한 노래교실’ 종강식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27 09:31 수정 2024.11.27 09:31

'마음의 소통, 행복한 노래교실' 종강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날아갔어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은 26일 국제행복교육원 3층 교육실에서 여성장애인 심리ㆍ정서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의 소통, 행복한 노래교실’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국제행복교육원 박소현 원장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여성 장애인들에게 웃음치료, 인지학습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계자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 무엇이 달라질까 싶었는데, 매회 노래를 부르면서 점점 기분이 좋아졌다. 웃음치료와 함께 노래를 부르니까 스트레스가 완전히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여성자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여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자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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