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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대덕초 토마스 자엘 주희 학생,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28 10:18 수정 2024.11.28 10:18

유창한 한국어·자메이카 파트와어 발표로 글로벌 리더의 가능성 입증

대덕초등학교 5학년 토마스 자엘 주희 학생이 지난 23일, 서울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표 총 55명(초등 28명, 중등 27명)의 대표 학생들이 참가했다.

토마스 자엘 주희 학생은 지난 5월 경상북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작은 날갯짓”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유창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인 자메이카 파트와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초등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토마스 자엘 주희 학생은 “작은 마을과 작은 학교에서 시작된 저의 노력이 전 세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숙희 교장 선생님은 “토마스 자엘 주희 학생이 이룬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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