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은 지난 27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공병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이 모아둔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을 수거해 지난해 12월 완공된 구성면 자원 재활용 창고에서 대대적인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공병을 수거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고, 마을 곳곳에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공병 재활용 인식 향상에도 힘썼다.
김병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활동을 통해 구성면의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옥귀숙 부녀회장은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구성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주민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구성면이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며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