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석천중은 지난 23일,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교를 키우기위한 특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3학년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사들이 동행하여 소리 이퀄라이저 만들기와 암석 나무 무드등 만들기의 두가지 실험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리 이퀄라이저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소리의 특징과 이퀄라이저의 원리를 배우고, 자신만의 소리 이퀄라이저를 제작해보고 꾸며보고 이를 작동시켜 다양한 주파수의 노래를 통해 나타나는 파형을 관찰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직접 나사를 조여보고 실수한 부분에서 나사를 전부 풀어 다시 조립하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하고 겉은 아름답게 꾸미면서 예술적 능력도 함께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진행된 암석나무 무드등 만들기 만들기 실험에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편성된 다양한 암석을 직접 만져보고, 작게 잘라진 조각을 루페로 관찰하며 결정 구조에 대해 관찰하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느끼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암석이라는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무드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멋진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맛보았다.
본교 학생들은 국립 대구 과학관의 단체교육에 참여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으며, 친구들 뿐만 아닌 학부모님과 교사와 함께하며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