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김천구미역’ 광장에서 역대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현장활동 사진 30여 점의 수상작을 전시해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김천구미역 이용객 등 많은 시민들이 전시된 사진을 감상하며 질문이나 공감을 해 주었고,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시회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21개 소방서가 11월 중 일정 기간을 정해 각 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29일 의성을 끝으로 전시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전시회가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활동상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