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8일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율곡동 소재 한신더휴퍼스트리움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공동주택 7개소, 의료시설 7개소, 노유자시설 7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관계인의 주도적인 훈련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은 관계인의 초기대처 능력과 주민 대피 유도 능력, 특히 전기차 화재진압의 숙달된 훈련·소방시설 조작 활용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초기화재대응·인명대피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호 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신더휴퍼스트리움 관리소장 및 직원, 입주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하고, 다른 아파트 단지들도 적극적으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