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청년회는 지난 12월 9일(월) 남면소재 경로당 및 마을회관 23개소에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라면(50만 원 상당)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각 경로당 회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어른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세대 간 화합을 통한 살기 좋은 남면 만들기를 실천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박세웅 회장은“남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묵묵히 이끌어 주시는 어른들에게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큰 성의가 아닌데 어른들이 좋아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임봉춘 남면노인회장은 “남면의 젊은 일꾼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어른들을 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마을의 어른과 젊은이들이 소통을 하며 함께 사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는 데 협조해 준 노인회와 청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