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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사랑을 담아 이븐하게 잘 구운 두부구이 합격입니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2.12 10:33 수정 2024.12.12 10:33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데이와 연계한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운영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느즈막한 오후지만 웬일인지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는 지지고 볶는 고소한 냄새와 함께 훈훈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율곡 반찬데이’와 더불어 복지 취약계층 30세대에 반찬과 식재료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나눔냉장고’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13일 개최된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지원 특화사업’에 따른 것으로 위원 십여 명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나눌 두부구이 등 갖가지 반찬을 삼삼오오 짝을 이뤄 정성껏 만든 후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했다.


박동용 위원장은 “위원 모두가 함께해 주셨기에 올해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속에 율곡동의 복지망을 촘촘히 잘 엮어가자”라고 밝혔다.


함께 앞치마를 두른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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