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마면은 지난 11일 제5회 조마면 우수마을로 선정된 신왕2리 마을에 우수마을 증서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신왕2리는 주민들과 화합해 마을 유휴지에 꽃을 심고, 자발적으로 마을 내 풀깎기를 하는 등 경관 조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신왕2리에는 우수마을 선정 증서와 함께 조마면 자체기금으로 마련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됐다.
정수식 신왕2리 이장은 “이번 수상은 신왕2리 주민들이 한 해 동안 마을 일에 적극 협조해 얻은 좋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연희 부면장은“우수마을 선정 심사에 참여해 보니, 조마면 마을 모두가 우수한 마을이었다.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누구나 와서 정착하고 싶은 조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조마면에서는 2020년부터 조마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마다 우수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개분야 6개 항목(화재예방, 인구증가, 동향제출, 경관조성, 주민화합, 쓰레기처리)에 대해 자체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0년 신안5리, 2021년 신곡1리, 2022년 신안3리, 2023년 신안4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