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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신년 떡국 나눔 &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해맞이 행사

김희섭 기자 입력 2025.01.01 11:15 수정 2025.01.01 11:15

1일 오전 6시부터 서부초등에서 김천청년회의소 주최 떡국나눔
고성산 전망대에서 시와 시의회, 시민들이 함께 첫 일출에 체전 성공기원

2025년 1월1일 7시36분, 고성산에서 바라본 첫 일출(日出)이 저 멀리 펼쳐진 높은 산봉우리 위로 드러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똑같은 해지만 오늘 맞이하는 해는 희망을 품은 새해 첫 일출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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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올해 새해 해돋이 행사는 그래서인지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오전 6시부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부초등 강당 앞에 마련한 천막에서 김천청년회의소회원들이 떡국봉사를 시작했다. 일출을 맞이하러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떡국을 먹으며 몸을 녹인 후 고성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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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고 부시장과 실 국과장, 공무원들, 나영민 시의장과 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혼란과 아픔도 새해엔 모두 사라지고 번영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했다. 고성산 전망대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모인 수 백명의 시민들은 떠오르는 첫해를 숨죽여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빌었다. 누구나 새해에는 재앙 없이 건강하고 평화로우며 행복한 삶을 바랄 것이다.
이어서 김천체육회(회장 최한동)주최로 올해 제63회로 김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하는 다짐 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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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이다. 뱀은 상상력을 발휘하면 날개 달린 뱀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진화와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온몸이 꼬리인 동시에 몸통이기에 어떠한 고난도 유연하게 통과해내는 뱀, 그 몸에 날개가 돋아 하늘도 솟아오르는 기상으로 멋진 한 해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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