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임인배 전 의원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김천 어모에 200만평 규모의 산단을 추가로 개발해 김천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음동에 추진한 SRF 소각시설사업에 대해 '한심한 행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인배 전 의원은 현재 김천은 위기상황이라며, 다양한 경륜과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시장을 맡아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천시는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조금씩 인구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혁신도시 인구 증가세도 주춤해지며 2024년 12월 기준 13만 5446명으로 선거구 하한인구수(13만 5521명)와 맞먹는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임 전 의원은 "이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해 달라는 김천시민들의 요구에, 고향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쌓은 경륜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김천발전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3선 국회의원으로 폭 넓은 경륜과 강한 추진력이 강점인 임인배 전 의원의 가장 큰 무기는 '성공의 경험'이다. 임 전 의원은 의원시절 KTX역사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재직시절엔 '1초 경영'으로 수백억 적자기업을 1년 만에 수백억 흑자기업으로 전환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사이클 선수단이 '아세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임 전 의원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시절 이룬 성과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임 전 의원은 △김천 어모에 200만평 규모 산단 추가 개발 △실버타운 및 부속 요양원, 노인종합병원 건립 △K-POP 관광도시 건설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고성산케이블카 김천타워·수상레져타운을 건설해 직지사 부항댐을 잇는 관광벨트 사업 등 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전 의원은 김천 도심에 SRF (고형연료제품) 소각시설 허가를 내어 준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SRF 소각시설은 폐플라스틱·생활폐기물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악취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임 전 의원은 ”시민건강을 해치는 유해시설을 주택가에 허가를 한건 한심한 행정" 이라며 "제가 시장이 되면 모든 진행과정에 있어서 위반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 검토한 후 시민들이 걱정 안하게 정치력을 발휘해 깔끔하게 처리할 비책이 있다"고 밝혔다.
위기의 김천시장에 '자격론'을 들고나선 임임배 전 의원은 "김천시장은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 공무원 출신이 시장을 18년 했으니 이번에는 정치력과 강한 추진력이 있는 후보를 선출해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김천발전 기회로 삼아야 김천의 미래가 있다."라며 "범죄전과가 없는 깨끗하고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후보를 선택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인배 전 의원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나 김천중학교 김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법학과, 동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안양대학교 부총장을 역임 했다. 자신의 호를 딴 '덕천장학회'를 설립, 운영하며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희망을 심어줬다. 김천시에서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