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6일, 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김천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2025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김천시는 10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2배수인 1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부터 김천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김천시 출연금의 10배수로 운용하던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2배수로 확대했다.

「2025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김천시에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백만원, 청년창업자는 50백만원까지 우대지원한다.

또, 2년간 김천시에서 3% 이자를 지원하여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2년간 3%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올해부터 김천시 출연금의 12배수로 지원하여 120억원이라는 큰 규모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북 내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