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농 부산물, 낙엽, 쓰레기 등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산림 연접지 총 3ha 면적의 20여 곳에 있는 낙엽과 잡목을 제거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사전에 그 원인을 해소해야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다.”라며, “주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삶의 터전인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포읍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와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 시행 등 산불 zero 아포읍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