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어린이집에서는 4월을 맞이하여 봄나들이와 체험학습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지례어린이집에서는 50여 명(원생 23명, 학부모 등 27명)이 대구 아쿠아리움 견학을 다녀왔으며, 아포어린이집에서는 17일 55명(원생 44명, 보육교사 11명)이 칠곡군 착한 딸기농장 체험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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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맑고 청명한 봄 날씨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례어린이집은 구성․지례 5개 면에 위치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학부모가 농업인인 경우가 많고,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다수 재원하고 있어 생업에 바쁘신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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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어린이집은 1991년에 설립된 시립어린이집으로,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44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와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휴·폐지가 반복되어 아포어린이집도 아포읍에서 하나뿐인 어린이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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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어린이집과 아포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 6개소 중 읍․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k보듬 6000’ 시설로 추가 지정되어 주말·휴일 보육 시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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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이하여 어린이집에서 봄 소풍과 체험학습이 한창이다. 이 시간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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