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5일 본교 삼락관 강의실에서 황일수 상무를 초청해 스마트물류학계열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K-U시티 인재양성을 위한 제3차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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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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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는 컴포즈커피(주)의 임원인 황일수 상무가 컴포즈 기업 물류운영 프로세스 사례를 중점으로 ‘첨단 물류운영 전략과 기업 맞춤형 취업 전략 심층 조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황일수 상무는 컴포즈커피의 전국 2,300여 개 매장을 뒷받침하는 통합 물류 시스템의 설계 철학과 운영 방식, AI 기반 수요 예측 및 배송 자동화 체계, 친환경 물류 패키징 도입 사례 등 물류 혁신을 위한 실제적 전략을 다각도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물류는 기업 성장의 촉매이며, 공급망 효율화는 시장 지배력 강화의 핵심축”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물류전문가의 핵심 역량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 △현장 감각을 겸비한 기획력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혁신을 넘어, 지역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기업인을 초청한 특강에서 학생들은 실무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K-U시티 캠퍼스를 통해 경북권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개교 69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스마트물류학과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등 24개 협력기업(25년 3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입학과 취업 및 자격증이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