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용협동조합(이하 김천신협, 최윤애 이사장)이 5월 15일 오전 11시, 김천신협 주차장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국수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된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500인분의 국수를 준비해 시민과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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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국수 준비에 나섰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정성껏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다. 이번 국수나눔은 단순한 무료 급식을 넘어, 지역사회를 향한 김천신협의 꾸준한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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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었다. 김천신협에서 운영하는 ‘기타 강좌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따뜻한 멜로디의 연주곡까지, 정겨운 기타 선율이 광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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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은 “국수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기타 연주를 들으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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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문화 나눔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따뜻함을 느끼고, 작은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천신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문화·복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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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계획이다.